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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수익 및 이용방법 리뷰 (구 뮤지코인)

by ┃ 2020. 4. 17.

뮤직 카우의 투자방식은 주식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음악 저작권을 팔 수도 있으며, 저작권료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 주식을 거래해 차익을 남기고 1년 혹은 반기에 한 번씩 배당을 받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뮤직카우(구 뮤지 코인)에 대한 장단점, 수익, 거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뮤직 카우와 주식을 비교하여 뮤직카우의 개념을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뮤직카우란?

뮤직 카우는 쉽게 말해 음악의 저작권을 나눠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처럼 나눠서 입찰을 통해 음악 저작권을 개개인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이 소유했던 것을 분할하여 여러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죠. 주식에서 회사를 상장하여 주식을 발행하고 공개 입찰하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공개 입찰 외에 개개인간 거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식회사에서는 1년 혹은 반기에 한 번씩 회사의 수익을 배당하게 되는데, 음악 저작권 또한 해당 음악에서 발생하는 저작건료를 배당해줍니다.

 

그럼 주식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을 무엇일까요?


2. 뮤직 카우 수익과 주식 비교 장단점


2-1. 저작권료 수익

뮤직 카우의 장점은 매달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 같은 경우는 배당을 평균 1년에 한 번 하거나 하지 않는 회사도 많습니다. 


하지만 뮤직 카우는 수익료를 매달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2019년 뮤직 카우에서 발생한 저작권 수익료는 평균 9.1% 였으며, 유저 간 음악 저작권 거래에서 수익률은 18.4% 였다고 합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구입할때보다 저작권의 가격이 오르면 판매하여 차익을 남기게 되는 수익 + 음원 저작료, 두가지 수익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은행이자가 낮은 요즘 같은 시대에는 좋은 재테크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2. 안정적인 투자

 

회사는 투자한 돈을 사용해 사업을 하다 적자를 낼 수 있지만 음악은 그에 반해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점은 회사의 가치와 아티스트의 가치라는 개념입니다.


사업이 하향세일 경우 회사의 주식은 가치가 떨어져 손실을 발생시킵니다. 음악 또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추락할 경우 음악 저작권 가치나 음원 수익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추락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방송에서 계속 들려줄 일은 많지 않을 테니 상당 한 타격이 있을수 있습니다.


2-3. 현금 전환과 거래량

 

주식에서도 거래량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거래량이 없을 경우 주식을 현금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주식 같은 경우는 정말 거래량이 없는 회사들 일부를 빼고는 현금 전환이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한다면 현금 전환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뮤직 카우가 아직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음악을 현금 전환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인기 있는 음악을 소유한다면 이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이점도 주식과 비슷하지만 현금 전환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건 감수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3. 뮤직 카우 거래 방법

3-1. 옥션 입찰

 

뮤직 카우에서는 매주 새로운 음악이 옥션을 통해 입찰이 됩니다. 첫 번째로 음악 저작권을 나누는 단계입니다. 이번 주는 4개의 음악이 올라왔네요.


뮤직카우에 등록된 음악들은 1년 동안의 저작권료를 볼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보고 이 음악을 구매할 시 어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료는 방송, 음원 유통, 음반, 영화, 광고, 공연 등에서 발생하며 어디서 어떻게 수익이 발생했는지 비교자료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본인이 제시한 입찰 가격이 높을수록 음악 저작권을 사는데 유리하겠죠? 하지만 음악 저작권을 다시 판매할 때를 생각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입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 저작권이 입찰에서 시작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낙찰된다면 높아진 금액의 50%는 해당 가수에게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런 개념은 아티스트를 후원한다는 심리적 만족감으로 생각해야 할거 같습니다.

 


3-2. 유저 거래

옥션 공개 입찰 외에도 유져 간 거래도 가능합니다. 저는 거미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유저 마켓에서 거미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도 있네요. 사고 싶다 .... 이렇게 유저 마켓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검색하여 음악 저작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는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을 거고 판매자는 비싸게 팔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점도 주식시장에서 주식의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과 같습니다.

 

결론은 뮤지 코인 자체가 굉장히 획기적인 시스템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투자한다면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투자는 항상 여유돈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뮤직 카우 (구 뮤지 코인)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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