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IT 정보/IT 제품

모니터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및 보안필름 사용 경험담

by ┃ 2020. 7. 20.

현대 사회에 있어서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은 생활의 일부분이며, 생업과도 관련되 있기 때문에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이런 기기들은 파란색 계열의 광원을 발산되어 안구 건강에 손상을 가져 올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블루라이트가 눈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컴퓨터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구매했던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는 직업이다 보니 눈이 항상 피로 해졌고, 또한 회사에서 나와 업무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내 모니터에 있는 내용을 보고 한마디씩 하는게 굉장히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업무 외에 다른것을 보고 있지 않아도 남들이 내 모니터를 계속 본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건 신경쓰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블루 라이터 차단 겸, 보안을 이유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을 사용해본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니터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 가격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의 가격을 알수 있으실 겁니다. 특히 유명 회사의 필름은 10만원대를 훌쩍 넘습니다.

물론 제 모니터가 27인치이기 때문에 더 비싼 부분도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그남아 가격이 저렴한 국산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에스뷰란 회사의 제품이며, 제품광고는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국산 제품이라고 많이 저렴한것은 아닙니다. 검색해보면 쉽게 알수 있으니 가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유명 회사의 제품보다 3~4만원 정도 싸게 구매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가격의 부담에도 눈건강 과 모니터 보안 필름 용도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니터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 부착 설명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 포장은 꼼꼼히 잘되있더군요. 고가의 제품에 속하니 포장은 정말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포장 앞면에는 정면에서 봤을때와 각도 별로 어떻게 비춰지는지 시뮬레이션 이미지가 있습니다.

흠 .. 사용해보니 시뮬레이션 이미지와 거의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 부착은 어렵지 않으나 천천히 꼼꼼히 하는것이 요령인거 같습니다. 타회사의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도 부착 방법은 비슷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필름 외에 행탭, 양면테이프, 극세사 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착전에는 모니터를 극세사 천으로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한번 부착하면 때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물기도 없어야 하며, 작은 이물질이라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필름의 방향은 내가 볼때 반원으로 파진 부분이 오른쪽에 있어야 합니다. 행탭은 아래 설명 이미지와 같이 모니터 베젤에 부착하여 거치하는 형태 입니다. 단점은 필름이 완벽하게 스크린과 밀착되야 하는데 살짝 뜨기 때문에 갭이 생길수 있습니다.


모니터 기종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 같은 경우 27인치 모니터라 커서 그런지 사이드 부분의 턱 때문에 살짝 떠서 밀착이 완벽하게는 돼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양면 테잎을 붙이지 않을려고 했는데 모니터에 밀착시킬려면 양면 테잎은 필수 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행탭과 양면 테잎 두개를 전부 사용하였습니다.

 


아래 설명을 보시면 파란색 양면 테잎을 떼어 모니터 필름에 부착하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양면 테잎이 상당히 얇아 잘못 떼어 낼경우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떼어 내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잘못 떼어 내어 두개 정도 버린거 같네요 ;;


아래 이미지와 같이 양면테잎을 이용하여 붙이고 보조 수단으로 행탭을 한번더 붙여주었습니다.


모니터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 사용기

 

눈에 피로도는?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 부착시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정면에서는 잘보입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 27인치 모니터라 커서 그런지 모니터 사이드 부분이 사용자 측면에서 살짝 어둡게 보였습니다. 이점은 모니터를 좀더 뒤로 이동시켜 사용자와 거리가 어느정도 확보된다면 해결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모니터의 밝기가 기존에 비해 어두워졌기 때문에 눈이 피로가 적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밝은 화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첫날은 익숙하지 않아 저의 경우 살짝 현기증이 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어두운 화면에 익숙해지려고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듯 싶습니다. 현재는 익숙해져서 그런현상은 없으며, 모니터 사용에도 불편은 없습니다.


모니터 보안 필름의 역활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조금만 옆에서 보아도 화면이 어두워져 모니터 내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옆에서 보는 각도에서는 확실한 보안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정면에서 보게되면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잘 보입니다. 이점은 당연히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면에서 보이지 않게 되면 사용자도 볼수 없기 때문에 이점을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면 각도로 보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모니터에 내용을 식별하기는 어렵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화면이 어두워 지기 때문에 눈에 피로도는 적을수 밖에 없는듯 하며, 정면을 제외한 각도에서는 보안 역활은 확실히 한다" 입니다. 


다만 칼라를 미세하게 봐야 하는 직업이시라면 비추천 합니다. 화면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정확한 칼라 식별이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이상 모니터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