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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간헐적단식 실제 경험담 후기

by ┃ 2020. 1. 16.

다이어트 관련하여 단식을 검색하게 되면, 죄다 실제 경험담이 아니라 결국은 상품 광고 였을것이다. 그래서 제가 해본 실제 경험담을 들려 드릴려고 한다.

 

 

 

의학적 근거없이 일단 제 경험으로 알려드리니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먼저 단식 경험을 들려드리겠다

단식은 처음이라 7일 정도만 했다. 단식전에 2일 정도의 감식기를 거쳤다. 감식이란 몸이 적응하는 기간을 두기위해 식사량을 줄여 단식을 준비하는것이다. 

감식 과 단식 7일을 포함하면 체중 감량률은 놀라울 정도다. 아마 굶는거보다 빠른 체중감량은 없을 것이다. 굶고 운동하면 무조건 쫙쫙 빠진다.

 


문제는 건강에 대한 걱정도 걱정이지만, 죽을정도로 너무 힘들다. 일을 하면서 하게 되면 회식이나 주위 시선때문에도 힘들다. 그러니 단식 할려면 조용히 하시고,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 

어떤 다이어트도 지방만 쏙 빼는 다이어트는 없다. 최대한 근손실 없게 운동도 하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단식 또한 근육과 지방이 함께 빠진다. 그래도 복부 비만이 심했던 터라 지방이 더 빠지긴했다.

단식은 콜레스테롤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좋다. 단식중에 가장 중요한건 단식전에 해충약을 먹어야 하고 변이 잘 나오게 마그밀또한 섭취해줘야 한다.

 

단식중에는 물도 충분히 먹고 어지럽거나 힘들면 죽염이나 꿀물을 섭취해줘야 한다. 어느정도의 학습이 된 상태에서 해야 건강에 이상이 없다.

하지만 감량률이 큰 대신 큰 단점 바로 요요다. 단식이 끝나고 미음이나 죽을 섭취하며 차차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줘야 하는데 바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중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미음 과 죽으로 3일정도 적응한 상태에서 2주이상 익힌 채소 와 현미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급격히 체중이 늘어나지 않으며, 어느정도 체력이 회복되면 운동도 시작해야 한다. 

 

단식 후 관리를 잘하여 성공한 케이스도 많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나또한 그랬다. 단식 후 평상식 그리고 먹고 싶은 욕구가 폭팔하여 치킨을 먹게 되는 등으로 몸무게 원상 복구 되고 말았다.

 

 


단식 후 관리를 잘할 자신이 있으면 시작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오히려 근손실만 일어나고 그 근손실을 지방으로 다 채우게 된다. 이건 매일 인바디 검사로 체크 해봤기 때문에 믿어도 된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 같은 경우 식사량이 중요하다. 

 

인터넷에 보면 "간헐적 단식으로 얼마의 체중 감량을 했고 효과가 좋았다" , 아니면 "전혀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 찬반 논란이 많다.

 

가장 중요한 팩트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란 것이 맞다. 몸무게 100키로 나가는 사람이 한달만에 10키로 감량했다고 자랑한다. 50키로 나가는 사람이 2~3키로 뺀효과나 비슷하다고 본다. 

숫자로 보면 안된다. 그리고 하루 2식 했는데 효과없다는 사람들은 운동도 많이 하지 않으며, 아침만 안먹을 뿐이다. 점심 저녁 많이 먹고 아침만 안먹는다고 살이 빠질까?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간헐적 단식 무용지물이다. 정답은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다만 자신과 타협하고 자기 합리화 시키면서 계속 많이 먹기 때문에 실패한다. 

다들 저녁을 먹고 아침을 많이 안먹지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저녁을 안먹는 것이 감량률이 좋았다. 다만 힘들 뿐이다. 적게 먹고 운동하면 살은 빠지게 되어있다. 

 

단식이 자신없으면 아침,점심을 평소의 반을 먹고 저녁을 굶고 운동해라. 무조건 빠질수 밖에 없다.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고, 가장 지속 적인 감량을 할수 있는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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