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이름은
다르바자 가스 분화구 (Darvaza Gas Crater)이다.
한국에서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되어 한국 사람들도
아는 분들이 많을 것을 것이다.
이곳은 카라쿰 사막에 위치하고 있다.
카스피해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아랄해가 있다.
북동쪽으로는 사막을 비롯해
여러 지류도 흐른다.
이곳에 방문하고 싶어도,
이곳은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아 대중교통 또한 없다.
투어를 이용하여 갈수 있는데,
1인당 가격이 250달러 정도 한다.
워낙 험난한 곳이라 세계의 불가사의한
장소에 대한 열정과 모험심이 없다면
여행하기 힘든 곳이다.
다르바자 가스 분화구가
이렇게 불이 타오르는 이유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1971년 소련의 지질학자가
이곳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을 연구하던 도중에
천연가스가 풍부한 동굴을 발견하고
굴착기로 공사를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사고로 지름이 약 100m 정도의 구멍이 생겼고
유독 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구멍에 불을 붙였다. 이것이 화근이었다.
그 불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계속 불타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이곳을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고 부른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처음 봤을 때는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위치가 너무 안 좋으니
사진으로만 만족하려고 한다 ㅋㅋ
근데 보면 볼수록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뭔가 섬찟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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