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누구? 당구 이력과 남편의 지원

스롱 피아비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스롱 피아비 선수는 1990년 9월 12일 출생(만 29세)이며 국적은 캄보디아 입니다. 

 

집안이 가난한 탓에 7학년때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학교를 중퇴하였으며, 집안의 농사를 도우며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20살 (2010년) 지인의 소개를 통해 한국인 김만식씨를 만나서 결혼하였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후 충청북도 청주시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롱 피아비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탄적이 있습니다.

 

 

인간극장을 보신분들은 기억나실 거예요 피아비의 꿈이라고 5부작으로 나왔었죠.

 

 

피아비 선수는 2016년 프로로 데뷔했으며, 선수 생활을 적극 응원했던, 남편 김만식씨는 28살 연상으로 인쇄업에 종사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업주부였던 스롱 피아비가 당구를 시작하고 성공했던것은 남편인 김만식 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우연히 남편을 따라 당구장을 가서 큐를 잡았으며, 뜻밖의 소질을 보이던 그녀에게 남편은 "당구만 잘 쳐라 살림은 내가 밥해서 먹고 설거지할 테니까" 라며 스승까지 찾는 열정을 보이고 적극지원하게 됩니다.

 

스롱피아비는 선수 등록 1년 반 만에 국내 여자 당구 랭킹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당구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름다운 미모로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스롱 피아비 선수는 3쿠션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2019년 철원오대쌀배 3쿠션 전국 당구대회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 우승을 해 올해 3번째 우승을 하였습니다.

 

 

피아비는 인간극장 외에  MBC 실화 탐사대에 출연하여 연예계 당구 고수로 소문난 신동엽과 맞대결을 하여 승리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 .

그녀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거의 없는 캄보디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연아, 손흥민 급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스롱피아비 선수는 2014년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2016년 정식 선수로 등록하였으며, 2019년 세계선수권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녀는 자국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생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캄보디아에 스포츠 전문학교를 만드는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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