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를 기억하는 이유
박은정 검사 양심선언 사건 나는 꼼수다 방송 요약
박은정 검사의 양심선언은 나경원 의원과 관련이 있다.
나경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나경원 의원에게 피해가 갈만한 사건들을 올린 특정 네티즌을 기소해달라고 박은정 검사에게 청탁을 하였고 박은정 검사가 이 사건에 대해 청탁을 받았다고 양심선언한 것이다.
김재호 판사가 "빨리 기소해달라 그러면 자기가 처리를 하겠다"는 식의 기소 청탁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나경원 의원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였다.
나꼼수에서는 "앞으로 이 방송을 듣는 여러분이 이 검사의 이름을 기억하고 관심 가져줘야 이분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 박은정 검사의 이름을 기억해달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박은정 검사의 진술
2012년 기사들을 보면 박은정 검사가 서울 중앙지검 공안 2부에 "김재호 판사가 나경원 의원을 비방했던 네티즌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전화를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은정 검사는 2012년 3월 2일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이 사건에 대해 여론이 들끓자 권재진 법무장관이 박은정 검사의 사표를 반려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법무부 감찰담당관 발령
현재 형사정책연구원으로 파견 근무하고 있는 그녀는 이번 법무부 인사에서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인사 발령이 났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은정 검사 경력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2000년
제29기 사법연수원,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2002년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2005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검사
2006년 - 2009년
국가청소년위원회 검사
2008년
보건복지부 아동청소년정책실 파견
2011년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 2부 검사
2012 년
박은정 검사 양심선언
2013년 2월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013년
춘천지검 부부장검사
2014년 ~ 2016년 1월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교수
2016년 1월 ~ 2017년 8월
인천지방검찰청 공판송무부 부장검사
2017년 8월 ~ 2018년 7월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
2018년 7월 ~ 2019년 8월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 조사부 부장검사
2019년 8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019년 8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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