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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IT & Smart Life425


추석 연휴 국내여행지 추천 베스트 5 가족여행하기 좋은곳 한국의 명절은 유교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 오랜 세월 동안 형식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들은 하루 종일 음식 하기에 바빴죠. 요즘도 그런 문화가 많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효율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문화도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추석을 검색하게 되면 연관 키워드 중 1위가 해외여행일 정도로 많이 바뀌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본 불매 운동이 한창이고, 이런 시기일수록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때라 생각됩니다. 그럼 추석 연휴 국내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경주입니다. 경주는 신라의 역사가 숨 쉬는 곳이며,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른들에게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자연스러운 공부를 시켜줄 수 있는 유익.. 2019. 8. 5.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대원당 춘천에는 아주 오래된 빵집이 있다. 위치는 몇 번 이동했지만, 1968년부터 현재까지 유지해온 집이다. 1968년이면 정부에서 분식 장려 정책이 한창 시작할 시절이었다. 그 시절 급속한 빵류의 소비 증가로 양산체제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역사의 흐름과 같이 생겨난 빵집이 많았겠지만, 지금까지 유지해온 빵집은 춘천에서 대원당이 유일하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어릴 적 빵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나에게 대원당이 그런 추억의 빵집이었다. 양이 많고 맛있으며,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었던 맘모스빵. 어머니가 장을 보고 오시면 맘모스빵을 사가지고 오시곤 하셨다. 물론 카스텔라, 팥빵, 크림빵 등 추억의 빵은 많았지만 크고 양이 많았던 맘모스빵은 잊을 수가 없다. 요즘은 각 지방마다 유명한 .. 2019. 8. 4.

춘천 상상마당 김수근의 철학이 담긴 건축물 어릴 적 춘천의 어린이 회관에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곳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 나이 또래에 관심을 가졌으면, 그게 더 이상할 수도 있겠다. 춘천에는 1980년에 생긴 오래된 건축물이 하나 있다. 근래에 건축물들이 리모델링 되고 새로 지어진 것에 대비하면. 꽤 오랜 시간을 버텨온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삼천동 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춘천 어린이 회관이라는 건물이 있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 KT&G 상상마당으로 불린다. 이곳의 주인이 몇 차례 바뀌면서 여러 용도로 운영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에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로 바뀌면서 예전의 어린이 회관의 취지를 찾아가고 있다. 이 언덕에 있는 건물에서는 중도가 보이기도 한다. 저.. 2019. 8. 4.

강릉 오죽헌 600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곳 오죽헌 하면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 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집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 외에는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오죽헌을 방문하게 되면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고 돌아갈 수 있다. 항상 말하지만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오죽헌을 방문하기 전에 좀 더 공부를 하고 가게 되면, 하나하나가 더 깊이 있게 보일 수 있다. 오죽헌을 방문하게 되면 입구에 무인 매표소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입구에서 직원이 판매하는 곳도 있다. 주차 공간도 넓도 무료이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도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오죽헌을 가는 길에는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았고, 율곡이이의 동상도 만날 볼 수 있다. 오죽헌을 학습 없이 처음 본 사람들은 "뭐야 그냥 한옥이네".. 2019. 8. 2.

경주여행 첫번째 불국사 이야기 "한국의 여행지를 외국인에게 추천한다고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어딜까?" 하고 고민을 해봤다. 물론 서울이 접근성도 좋고 젊은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가 더 많아 좋을 수도 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치면서 서울의 강남은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 필수 코스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강남이 아닌, 우리나라의 경주를 추천하고 싶다. 경주만의 한국적인 신비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와 과거가 함께 공존한다는 느낌을 받아서일까? 경주의 밤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신비로움을 선물한다. 경주를 처음 만나게 되면 도심 속의 왕릉들이 굉장히 이색적이다. 여기서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경주를 찾게 되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불국사였다. 불국사는 유네스.. 2019. 8. 1.